2023~2024년 경차의 다양한 혜택

경차는 그 작은 크기와 연비 효율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경차를 구매하는 이유가 단순히 크기나 연비 때문만은 아닙니다. 경차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차량 유형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혜택들이 있을까요?

경차의 기준

경차의 기준은 주로 배기량과 차량의 크기로 구분됩니다. 배기량 1000cc 미만, 전장 360cm, 전폭 160cm, 전고 200cm 이하의 크기를 가진 차량을 경차로 분류합니다.

주요 경차 모델

현대의 캐스퍼, 기아의 모닝과 레이, 쉐보레의 스파크 등 다양한 국내 경차 모델이 있습니다. 외제차 중에서도 일부는 경차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차 구매 시 주요 혜택

취득세 감면

2024년 12월 31일까지 경차에 대한 취득세의 감면 한도가 기존 50만 원에서 증액되었습니다. 또한, 경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환급 기간이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추가로 연장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차에 대한 세제 지원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환경 부문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기존최대 800만 축소되었습니다.

자동차세 감면

경차에 대한 자동차세는 배기량(CC) 당 80원으로 산정되어 있습니다. 배기량에 따른 계산을 통해 확인하면, 교육세를 포함하여 최대약 10만 원의 세액이 발생하게 됩니다. 차량 구입 초기 2년 후부터는 매년 5%의 감면이 적용되어, 최대 50%까지의 세액 감면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개별 소비세 인하

경차 연료에 관한 개별소비세 환급 기간이 2023년 말까지 2년 추가 연장되었습니다. 더불어, 연간 환급 한도는 이전의 20만 원에서 상향조정되었습니다. 특히, 배기량 1천 cc 이하의 경차에서 사용되는 유류에 대하여 개별 소비세 환급률은 휘발유 및 경유의 경우 리터당 250원, LPG의 경우는 리터당 161원으로 설정되어 환급되고 있습니다.

유류세 환급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경차 보급 확대 및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도입된 정책입니다. 모닝, 스파크, 캐스퍼, 레이, 다마스 등 배기량 1천 cc 이하의 경형 승용차나 승합차 보유자들에게 교통, 에너지, 환경세 및 개별 소비세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차 구매 기타 혜택

자동차 보험료 할인

경차에 대한 보험 정책에서는 다양한 혜택이 적용됩니다. 책임보험료에 대해서는 10%의 할인이 제공되며, 자차와 각종 특약에 대해서도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차량 사고 발생 시, 차량 수리에 필요한 비용 중 보험 가입자가 직접 부담하는 금액을'자기 부담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경차에 대한 정책에서는 이자기 부담금이 면제되거나 특별한 할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

공채매입 면제

취득가격이 1000만 원일 때의 취등록세는 1000만 원에 4%를 적용하여 40만 원이 되며, 이 금액은 전액 면제됩니다. 반면, 취득가격이 2000만 원인 경우에는 취등록세는 2000만 원에 4%를 적용하여 80만 원이 계산되나, 75만 원까지는 감면 혜택이 적용되어 실제로 납부해야 할 금액은 5만 원이 됩니다.

통행료 할인

배기량이 1000cc 이하이며, 전체 길이 3.6m, 너비 1.6m, 그리고 높이 2.0m 이하의 차량은 '경차'로 분류되며, 이에 따라 통행료에서 5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기준에 해당하는 차량으로는 모닝, 스파크, 레이, 캐스퍼, 라보, 다마스 등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