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대 싼타페의 충격적인 변신은 지난달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놀라움의 일부를 망칠 수도 있지만, 현대자동차는 이제 와일드한 스타일의 새로운 중형 SUV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세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5세대 싼타페는 거의 모든 면에서 이전 모델보다 커졌을 뿐만 아니라, 미국 모델에 3열 좌석을 되찾는 등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전보다 더 크고 대담해진 디자인
이 사진에서 보이는 마인크래프트처럼 생긴 이 차량이 2019년 모델에 데뷔하고 2021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이전 세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싼타페가 실제로 현대자동차라는 것을 더 잘 알아볼 수 있도록 H자형 전면 및 후면 조명 요소를 통합하여 얼굴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2024년형 싼타페는 이전 싼타페에 비해 앞뒤, 위아래, 차축 사이가 모두 커졌습니다. 전장은 190.2인치로 이전보다 1.8인치 더 길어졌습니다. 이는 3열 현대 팰리세이드보다 여전히 0.5피트 정도 짧지만, 싼타페의 차축 사이의 거리는 1.9인치 더 늘어났습니다. 110.8인치 휠베이스는 특히 3열에 더 많은 승객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전에는 다른 시장에서 판매된 이전 세대는 3열을 추가했지만, 국내 판매 모델은 2열만 제공했습니다. 신형 싼타페의 전폭은 이전과 비슷하지만, 전고는 약 1인치에서 2인치 정도 더 높아졌습니다(눈에 띄는 루프 레일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전과 달리 이제 21인치 대형 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이전에는 20인치 휠이 가장 큰 휠 세트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또한 뒷좌석 맨 뒷줄의 적재 공간이 26세 제곱피트로 몇 세제곱피트 증가하여 사람들의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더 넓어졌다고 말합니다. 리프트게이트 개구부가 더 커져 물건을 싣고 내리는 것이 더 쉬워졌습니다.
더욱 개방적인 실내 콘셉트
사람들이 새롭게 디자인된 싼타페에 올라타면 랜드로버와 혼동할 수 있습니다. 랜드로버 오너들은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직립형 레이아웃과 미묘한 H자형 요소로 이루어진 새로운 대시보드 디자인이 멋져 보입니다. 또한 새로운 칼럼 마운트 시프터와 6.6인치 터치 패널 사이에 오디오 시스템과 일부 공조장치 제어를 위한 물리적 노브가 포함된 점도 마음에 듭니다.
대시보드의 중심은 게이지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듀얼 12.3인치 스크린이 있는 단일 곡선형 패널입니다. 스티어링 휠도 고급스러워 보이며, 디펜더에서 바로 가져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센터 콘솔은 앞 좌석과 2열에 앉은 승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속이 비어 있는 부분 위에 한 쌍의 무선 충전 패드가 있습니다. 글로브박스 상단에 자외선을 이용해 작은 물건을 살균하는 트레이가 있는 것도 독특한 특징입니다.
기본 사양인지 옵션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발을 올려놓고 싶은 앞 좌석 승객은 발 받침대를 펼칠 수 있습니다. 2열 캡틴 체어는 전동 조절이 가능하며, 3열은 최대 10도까지 기울일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열과 3열 승객의 레그룸이 각각 최대 42.3인치와 30인치에 달해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기존 3열 모델과 비교했을 때 맨 뒷좌석의 레그룸이 2.7인치 늘어난 것입니다.
2024 싼타페는 자동 긴급 제동, 자동 하이빔, 사각지대 모니터링, 차선 유지 보조부터 반자율 주행 모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실수로 차도에 발을 들여놓지 않도록 문을 잠그는 안전 기능과 함께, 새로운 운전자 주의 모니터와 뒷좌석 확인을 위한 레이더 기반 알림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 및 가격
싼타페의 파워트레인 옵션은 외관만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본질적으로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기본 2.5리터 4 기통은 북미에서 더 이상 제공되지 않지만, 2.5리터 터보 4 기통은 277마력과 311파운드-피트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이 엔진은 8단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 및 전륜 또는 사륜구동과 다시 한번 짝을 이룹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미국에서 판매되지 않습니다. 터보차저 1.6리터 4 기통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버전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 설정에는 6단 자동 및 사륜구동이 포함되며 동일한 226마력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아직 미국 환경 보호국(EPA)의 인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연비 추정치를 확인하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2024 산타페가 내년 상반기 중 미국 대리점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아직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표준 사양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엔트리 레벨 모델은 4만 달러 미만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강력한 2.5리터 터보 4 기통과 최고 사양 캘리그래피 모델을 결합하면 싼타페의 가격은 5만 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가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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